인문학 공부우연히 알게된 언니를 따라서 처음엔 차모임이라고 해서 갔더니 타로등 무료로 바주고 차도마시고 식사도 하고 좋았죠ㆍ그다음엔 사주팔자랑 타로점을 또 무료로 바주면서 인문학에 관심이 생겼죠ㆍ그래서 무료로 하는 강의를 듣다보니 나의 자아를 찾아서 가치관에 공부를 하기에 좋아서 4명이 짝이되어서 만나기 시작했는데 점점더 의문이 생겨서 검색해보니 신천지의 인문학강의 성경공부였네요ㆍ저는 바로 모임에서 탈퇴했지만 아직도 우리곁에 친절을 미끼 삼아서 사람들이 기회를 노리고 있네요ㆍ지나친 친절은 한번쯤 의심하시고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사실이 더욱 실감하게 하네요ㆍ4명이 같이 식사해도 m /1해서 좋았는데 이것도 미끼였네요ㆍ나이가 들면서 사람 사귀는것이 무섭고 색안경을 끼게 만드네요ㆍ힛님들 조심하세요ㆍ당한것은 없는데 저를 속였다는것이 화가나서 올려봅니다ㆍ
202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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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한 중년 다이어트많은분들이 경험하실텐데요. 살은 점점 찌고, 빼기는 정말 힘들고... 저는 현재 59살 전업주부입니다. 사람의 몸(몸무게)은 항상 최고로 뚱뚱했던때로 돌아가려고 준비하고 있다죠? 저같은 경우는 임신후 만삭일때가 아닐까해요. 고도비만까지는 아니지만 늘, 쪘다 빠졌다 반복하며 야금야금 미운살들이 자리를 잡더군요.
옷 입을때 받는 스트레스, 나이들며 걱정되는 질환들, 스스로 느끼는 위축감, 짜증등등 다이어트가 절실했어요. 그동안, 운동과 절식등으로 다양하게 해 봤지만 유지가 잘 되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각오를 단단히 했지요.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점핑'을 등록하고 발동작부터 익히며 조금씩 적응해 갔어요. 꾸준히 3개월을 다니니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아침, 저녁은 소식하고 단백질과 물 챙겨먹고, 먹는모임 줄이고, 휴일에도 1만보씩 걷고. 그렇게 매달 인바디를 재며 체지방과 근육량을 체크하고 강사님과 상담해서 운동시간과 강도를 높여 갔어요.
어느순간 살이 조금씩 빠지고 근력은 오히려 더 높아져서 점핑을 두타임도 뛰게 됐어요. 배, 옆구리, 등짝, 그렇게 안빠지던 팔뚝살까지 빠져서 10Kg 가까이 뺐어요. 작년5월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유지중입니다.
중년의 경우, 다이어트할때 음식을 급격히 줄이면 탈모도 생기고 건강을 해치죠. 요요도 금방 오고요. 또한, 몸무게 숫자에 연연하면 빨리 지치니까 길게 보고 꾸준히 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202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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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겨울 사랑이 온다12월 13일 토요일입니다 한주간도 수고많으셨습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겨울 사랑이 온다/박노해♡♡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했겠느냐
무엇으로 우리 이렇게 깊어질 수 있겠느냐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나 언 눈 뜨고 그대를 기다릴 수 있겠느냐
눈보라 치는 겨울밤이 없다면.
추워 떠는 시린 마음을 무엇으로 헤아리고
내 언 몸 반기는 몇 평의 따뜻한 방을 고마워하고
진실한 겨울 사랑을 느낄 수 있겠느냐
아아 겨울이 온다
추운 겨울이 온다
떨리는 겨울 사랑이 온다
202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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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자기계발
텃세어디를 가든, 먼저 있었던, 먼저 근무를
했던 사람들이 있다.
나는 나중에 들어가게 되었다.
모르는것이 있었고,
부족해서 따라가는데 시간이 걸렸다.
모르기에 물어보면 알려는 주었지만
구체적으로 배우지 못해 엉성하게
시간이 흘러 갔다.
나는 배우기 위해 공부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을
했다.
어느날은 공부도 해야 되고
근무도 해야 되어서 버거웠다.
실적이 꼴찌를 달고 있었다.
일찍 출근, 늦게 퇴근 하면서
채워 나갔다.
선배들을 맞춰가려고 계속
노력하는데 어느날 내자신을
보닌까 안쓰러웠다.
고생을 하고 있는 나,
맞추려고 노력하는 나,
애 쓰고 있는 자신이 처량했다.
텃세를 버티며 이겨내는, 참아내는,
견디는 자신이 대견했다.
마음이 아팠다.
견디고 참는 자신을 토닥토닥
응원을 하는데 참았던 마음에서
눈물이 흘렀는데,
내년에도 버티면서 근무를 합니다.
응원 해주시는 모든분들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202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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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부모님의 마지막 삶친정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신데 혈액투석을 포기하고 세상을 떠날 날만 기다리다가
일요일 밤에 눈을 감으셨어요.장례를 치르고 잠시 이틀 쉬고 있는데
치매가 살짝 생겨 힘들어하시는 아버지께서 술을 계속 드시다가 상태가 심각해서 병원으로 모셨는데 숨을 거두셨어요.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나니 하염없이 하늘 만 바라보다 삶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가족들의 뒷바라지도 모두 내려놓게 되었어요.
많이 그립고 잘 못해준 일들이 생각나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후회없이 잘 할걸
202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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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혼을 생각하고 있어요 조언주세요!남편과 도저히 안 맞는 부분이 많아 앞으로 남은 삶 이렇게 살수 없을 것 같고 극복도 어려울 것 같아 이혼을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이거나 이미 이혼을 한 분들께 여쭤봐요..
남편에게 이혼말을 꺼내기전인데 이혼 전 어떤걸 준비하고 정리해야할지 팁 같은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참고로 맞벌이이고 저는 휴직중입니다.
202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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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결혼 안한 40대 딸레미세월 흐름이 무서워요
내가 늙어가는게 싫은 것 보다 결혼 안한 딸레미 나이들어 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시간을 붙들고 싶어져요.
직장 성실하게 다니는 것만 잘 한다고 말 합니다.
취미생활 (그림. 요가. 기타 .드럼. 골프..)강하게 등 떠 밀어도 관심 없어요.
사람을 만날 기회가 있어야
눈에 콩깍지 씌어줄 사람이 생길 텐데요.
상품 설명서를 달아 시장에 내 놓고 싶은 엄마 마음 입니다.
성실하고 건강한 남자 사람 찾습니다 ㅎ
202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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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명품백저는 지금껏 살면서 명품백하나 가져본 적이 없네요. 그런데 며칠전 친구가 우리 나이에 명품백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어디 모임에 가더라도 폼이 난다고 자기 지인이 중고로 파는데 싸게 내놨다고 저보고 하나 장만하라고 하길래 안산다고 했더니 아깝다고 자기가 일단 사놓을테니 있는 만큼 할부로 값으라고 하네요. 그렇게 까지 해서 명품백 하나는 꼭 손에 쥐고 있어야 하는건지... 저보고 그나이에 그정도도 못사냐고 왜 그러고 사냐고 하는데 남편이 야속하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없어도 잘 살았는데 괜히 서글퍼지네요
2025.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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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교통정리 잘못하시 시부모님저히는 4남매의 장남 맡며느리로 결혼한 35년 됬습니다.경제적으로 큰 부자는 않이여도 밥은 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이 가지고 계시던 땅이 꽤 많이 올라 늘 형제간에 관심대상이 되었는데 .옜날 어르신이라 늘 재산은 큰아들줘야한다고 입 버릇 처럼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요즘은 형제들도 부모님 재산은 앤분의 1이라는것을 너무잘 알고 있잖아요. 그러나 저히 아버님은 딸자식은 남의 식구다라는 생각을 같고 계서서 절대 안준다 하시며 큰아들이 저희 남편에게 형제들도 모르게 모든재산을 다 증여를 해주셨어요 .그사실을 알게된 시동생 시누이들이 매일 싸우고 형제간에 의이나고 사는게 중간에서 너무힘들어 남편과 아버님께 일부 팔아서 나눠주셨으면 좋겠다 아무리 장남이라해도 혼자 잘살고 잘먹으면 되겠냐고 누차 아버님께 말씀드리고 있답니다 남편이지만 정말 짜증나고 싫고 못됬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이렇게 사는게 잘사는건지 욕심이 이렇게 하늘을 찌를까 중간에서 너무.너무 힘듭니다 어찌 하나요?
202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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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터널의 끝이 나오려나?젊어서는 부모님이 든든한 힘이 되었는데,
내나이가 환갑이 되다보니, 양가 부모님의 연륜도 같이
연로하게되네요
무탈건강이 좋으련만, 시모님 기저귀갈아드리고 출근.
퇴근길 친정어머니 재활병원들러
저녁전 아버지집방문..
부모님 돌보는 루틴이 깜깜하고 긴 긴 터널에
혼자 걷는 기분이네요..
힘들지만? 지내다보면 터널의 끝은 있겠죠?
보이지는않지만 공감할수 있는 희망의 힘을
기대해봅니다.
202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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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에휴에휴….
가뜩이나 내편이 되어주지않고 시누이,시어머니편에서서 다 일러받치는 미운 남편인데요
전에도 말한 알콜상 강경화말기 남편
원래 간경화말기환자면 똥을 못 가리나요?
요새 이불,팬티,바지에 똥을 많이 뭍혀나서 하루에 세번씩은 빨아요 ㅠㅠ
오늘부터 1일차오늘부터 나를위해 꾸준히 걸어보려구요
지금은 온수매트위에 누워있지만 금방 일어나시작하려합니다. 준비운동은 국민체조가 딱이더라구요.ㅎㅎ
운동할때 사용하려고 사 둔 무릎보호대 이제 사용하네요
시작이 반인거 맞죠?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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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자기계발
늦깍이 초등생내나이70십 넘어서 초등생이 될줄은
정말 생각도 못하여는데 이렇게 늦은
배움을 시작을 하여네요
더 늦으면 못할것같아 시작은 햇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재미가 있네요
세상 정말 다향한 사람들도 많지만
배움에 목말라서 나이먹어서라도
늦게나마 배우고 싶어서전철을 몆번이고
갈아타고 몆시간이 걸려서노구를
끌고 학교에 오는 분들을 보면 참으로
대단함을 느낌니다
지팡이를 짚고 오느사람에 다리가 아퍼서 계단을 내려가기를 힘들어 하는 사람에
허리가굽은 사람에 참으로 배움에 목마른
사람들이 많은것을 느끼며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도 그런분들에 비하면 나는 조금은 낳구나 하는 위로감을 받지요
지금배운다고 직장 을잡을것도 아니고
다만형편상 못배운 한을 풀려는 자기 만족을 위하여 노력들을 합니다
일성 중고등하교 선생님들도 머리가굳은
학생들을 가르치시느라 온갖제스처를
써가면서 웃겨 가면서 가르치느라
고생들이 많으십니다
감사할 따름이지요
이제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한자라도
배울수 있음에 감사하고 살렴니다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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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술이 만취하면 들이대는 남편아오 넘 싫으네요.
만취하면 꼭 그래요.
그냥 적당히 취하면 자면서요.
오늘은 거하게 취하고 왔는데요.
애들재우고 오랍니다.
저는 싫다고했어요.
아시는지 모르지만 만취하면 둔해지더라구요?
그만큼 여자가 고생이죠.
ㅜㅜ
오늘 도망가고싶네요